양 기관 전문성 기반 지속 협력 계획
아시아 문화 자료 문화자원 디지털 전시, 워크숍 연계까지 업무 협약 체결

(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6일 아시아 문화 지식자원 공유를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식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문화 지식자원 수집과 공유, 국가 간 도서관 네트워크 강화, 소장 자료의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분야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공동 전시와 워크숍 등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자원 수집과 연구, 콘텐츠 생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 기관으로서 국내외 지식자원을 폭넓게 관리 및 보존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문화 지식자원 확대와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