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루피와 인증샷 남기고 특별한 혜택도”…14~16일 ACC서 수험생 이벤트
국제협력공연 ‘세메테이’ 티켓 등 다양한 경품 마련

‘수능 끝나면 ACC로!’…전시 관람 인증하면 ‘세메테이’ 티켓·선물 증정 /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수능 끝나면 ACC로!’…전시 관람 인증하면 ‘세메테이’ 티켓·선물 증정 /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2026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수험생 수험표 이벤트로 많은 기관이 수험생을 응원 격려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14일부터 16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수험생이 ACC를 직접 방문해 이 기간 진행 중인 ‘봄의 선언’, ‘료지 이케다’ 등의 전시를 관람하고, 문화정보원 도서관 로비 또는 하늘마당에 마련된 ‘잔망루피 캐릭터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공식 계정에 인증샷을 게재한 수험생은 ‘잔망루피’ 포토존 인근 이벤트 부스에서 당첨 기회를 얻는다. 추첨을 통해 국제협력공연 ‘세메테이’ 티켓과 커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여기에 ACC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특별 기념품도 추가 증정된다.  

‘세메테이’는 ACC와 키르기즈 국립극장이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키르기즈 민족의 서사시인 ‘마나스’의 영웅 이야기를 현대적 무대로 재해석해 28일부터 29일까지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ACC 김상욱 전당장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문화공간에서 힐링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수능 이후 수험생을 위한 맞춤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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