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주요 차트 입성…제이홉과 협업곡 ‘글로벌 차트 석권’
“다채로운 매력·도전 정신”…美 매체 이어 아시아 각지 호평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르세라핌이 선보인 첫 싱글 앨범 ‘SPAGHETTI’가 해외 음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다시 한 번 영향력을 입증했다.
‘SPAGHETTI’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46위, 미국 빌보드 ‘핫 100’ 50위에 각각 진입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커리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외신도 르세라핌의 성장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페이퍼 매거진은 신곡 ‘SPAGHETTI’에 대해 “경쾌한 타악기와 밝은 멜로디, 강렬함과 섬세함이 조화를 이뤘다“며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했다. 또한 “르세라핌은 무대 예술의 본질을 이해하며, 이번 곡에는 신념이 뚜렷이 담겼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빌보드·틴 보그 역시 “폭발적인 행보에 BTS 제이홉이 더해진 맛있는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언급했다. 그래미닷컴은 ‘SPAGHETTI (feat. j-hope of BTS)’를 셀레나 고메즈, 메건 더 스탤리언 등과 함께 ‘금주의 신곡’으로 선정했다.
빌보드 필리핀도 르세라핌의 도전 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대담함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예상을 깨는 독창성으로 각인됐다. 단순히 퍼포먼스를 넘어 ‘스파게티’라는 독특한 소재도 새롭게 소화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 음악은 한순간에 청자를 사로잡으며, 바로 이것이 르세라핌이 전한 ‘맛있는 중독’”이라는 극찬도 나왔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공개 이후 세계적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1월 4일까지 매일 200만 회 이상 스트리밍 됐다. 한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도 11월 4일 6위를 기록하며 연일 ‘톱 10’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하이브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