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분말', '노니', '레몬밤' 인기, 효능, 부작용 등 식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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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곧 다가올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외관, 색상, 향기를 가진 새싹보리분말·노니·레몬밤 등 식물을 이용한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고있다. 이들의 식품 정보와 주요효능을 알아보자.

새싹보리분말은 보리어린잎을 도정한 녹차가루와 같은 초록색을 띄는 분말로 식이섬유가 품부하여 식사를 대용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자유라티칼 제거력, LDL 콜레스테롤 산화 억제력이 우수하여 인슐린 분비반응이 부족한 제2형 당뇨환자, 혈중에 지질성분이 높은 고지혈증 환자의 질병치료·예방에 도움이 되며 우유, 샐러드와 잘 어울리고 예상할 수 있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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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는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노랑색·흰색을 띄는 타원형의 열매를 맺는다. 노니 열매는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훌륭한 영양성분으로 '동의보감'에도 등장했으며 현재는 분말, 주스 등으로 가공되어 판매되고 있다. 씁쓸한 맛과 냄새로 개인에 따라 취향이 갈릴 수 있지만 기력증진,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노니 관련 식품들은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도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뜨거운 여름 더위를 대처할 만한 음식으로도 제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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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밤은 레몬과 유사한 향이 나는 식물로 분말, 알약, 티백 등 건강관련식품과 인테리어, 디퓨져, 화장품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레몬밤은 선호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반드시 특유의 향기가 언급된다. 레몬밤의 청량한 향기는 기분을 맑고 편안하게 하여 불안, 우울, 불면, 신경성 두통 등 정신질환과 감기, 인플루엔자 등 외적질병에 진정·완화 효과를 보인다.

한편 식물성 건강식품을 준비할 때는 각종 알러지 여부와 개인에 따른 구토, 복통, 현기증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감안하고 전문가와 상담 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가오는 여름더위를 책임질 건강식품, 개인취향에 맞게 준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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