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 리뷰와 IT 트렌드(10월 1주차)

[문화뉴스] 스마트 디바이스는 우리 생활의 일부입니다. 트렌디한 외형, 풍부한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필요한 것을 해결해줍니다. 이렇듯 우리를 편하게 만드는 스마트디바이스 리뷰와 IT 트렌드를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리뷰IT수다'

앱티스트이자,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 IT전문가 백욱희 님 그리고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방송인이자 즐거운 크리에이터, 홍은채 님과 함께 합니다.
 


(▶) 버튼을 누르면 이번 인터뷰 전문을 육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 첫 코너, 국내 최초 듣는 앱 리뷰 '듣는 애비다!'

1. 이번 주에 리뷰할 앱: Recpic / Remember

   
 

1) Recpic (영수증 찍는 가계부, 레픽) /개발: MONDAYDREAM.Co.,Ltd (무료)
ㄴ 지갑 속에 많은 영수증을 스캐너처럼 인식해서 소비와 수입을 가계부 형식으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소셜미디어(SNS) 아이디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고, 기타 앱보다 인식률이 높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쉽게 자신의 소비를 관리할 수 있고 카드별로 색깔이 다르게 자동으로 카테고리가 분류된다.

   
▲ 영수증 관리 앱 '레픽' ⓒ 애플 앱스토어

ㄴ 특징 : 기간별, 대상별 통계 분석을 볼 수 있고 지난달과 현재 달 비교 분석뿐 아니라 수입, 성별, 나이 등 대상별 비교로 소비 내용을 손쉽게 분석해 볼 수 있다. 홈버튼을 클릭하면 예산·자산분석·할부내역 등 많은 메뉴가 있다. 수익의 경우에도 월급, 사업소득, 연금, 기타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ㄴ 팁 : 하루에 얼마를 썼는지 간단하게 영수증만 찍어놓으면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 인식이 되고 그게 한 달이 모이면 가계부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딱풀을 가지고 다니면서 일일이 지출 영수증을 정리할 필요가 없다.

2) Remember (국민 명함앱, 리멤버) /개발: Drama Company (무료)
ㄴ 예전 '배달의 민족'에서 광고를 만들었을 때 그 광고가 굉장히 센스 있었다. 광고는 회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수단인데, 리멤버의 광고 역시 굉장히 좋았다. 리멤버 명함 앱은 명함 인식률을 점점 높이면서 그 인식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양하게 개발해왔다.

   
▲ 명함 앱 '리멤버'

ㄴ 특징 : 이 앱은 명함을 찍어서 올리면 시스템과 연결된 직원들이 직접 타이핑으로 입력해준다. 리멤버 이용회원 간에는 승진, 이직 등 명함 정보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또한, 명함 정보들을 휴대폰 주소록, 구글 주소록, 엑셀 등으로 손쉽게 내보내 공유할 수 있다.

ㄴ 팁 : 'Live 명함'을 이용하면 변경된 최신 내용 외에도 그 전에 명함 내용까지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전화 수신 시 명함 정보가 함께 뜨기 때문에 더는 전화를 받기 전 급하게 지갑을 뒤져 명함을 찾을 일이 없다.

3) 전체적인 리뷰
ㄴ Recpic: 사회 초년생들과 프리랜서, 주부님들에게 정말 유용할 것이다. 상세 예산 설정을 하고 영수증을 찍고 나면 알아서 지출과 수입을 나눠서 보여준다. 얼마나 마이너스 됐는지도 계산해서 보여준다.

ㄴ Remember: 책상 위에 쌓여가는 명함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면 꼭 한번 사용해야 할 앱이라고 본다. 이제 '기록'은 이동성, 자기화에 얼마나 쉬운지도 중요한 시대가 됐다. 그런 면에서 명함 앱 중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

▶ 두 번째 코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총망라한 '집중리뷰'

1. 이번 주 리뷰 할 디바이스: 아이폰 6 Plus / 6s Plus / 7 Plus 모델

   
▲ 아이폰 6/6s/7 시리즈의 Plus 모델 ⓒ 애플 공식 홈페이지

1) 전체적인 느낌
ㄴ Plus 계열과 일반 시리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핸드폰의 크기이다. 6과 6s의 경우 4.7인치이고, 6 Plus와 6s Plus는 5.5인치다. 's' 모델은 해당 시리즈의 완성형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통 5se 모델과 헷갈려한다. 5se 모델은 성능이 6과 6s와 비슷하지만, 화면이 4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다.

   
▲ 아이폰 5se와 크기 비교 ⓒ 애플 공식 홈페이지

2) 세 가지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 기본 프로세스
ㄴ 아이폰 6 Plus는 A8칩, Dual-core 1.4GHz, 램 1GB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 6s Plus는 A9칩, 1.85GHz, 램은 2GB로 업그레이드됐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 7 Plus 모델은 A10 Fusion 칩, 쿼드코어, 램은 드디어 3GB로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 망원 카메라 기능과 줌인·아웃이 가능하다.

3) 세 가지 모델의 두 번째 차이점: 카메라
ㄴ 아이폰 6 plus는 전면 12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아이폰 6s Plus는 전면 500만, 후면 1,200만 화소로 올랐다. 그리고 아이폰7 Plus는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달렸다. 사진의 심도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광학 줌 2배, 디지털 줌 최대 10배까지 가능하다.

4) 아이폰 7 Plus, 바꿔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긱벤치 4(Geekbench 4) 점수를 알아보자
ㄴ 세 가지 모델의 점수 포인트를 보고 비교해보면, 아이폰 6 Plus는 싱글 코어 점수 1,563-멀티 코어 점수 2,543이 나왔다. 아이폰 6s Plus는 싱글 코어 2,501-멀티 코어 4,183이고 7 Plus 모델은 싱글 코어 3,455-멀티 코어 5,549점이 나왔다. 싱글 코어를 눌러 점수를 매긴 포인트를 볼 수 있는데 아이폰 7 Plus는 아이패드 프로 두 가지보다 월등히 500점 정도가 높게 나왔다.

▶ 오늘 리뷰 전체 소감

ㄴ 백 : 리뷰를 하면서 우키는 TV 페이스북, 트렌드 픽업쇼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를 모두 이용했는데 정신은 없었지만 재미있었다.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훨씬 효율적이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리뷰를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도를 해야 할 것 같다.

ㄴ 홍 : 오늘 정신을 쏙 빼놓고 봤다.  백욱희 님 말씀처럼 앞으로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리뷰할 수 있도록 나도 여러 가지를 시도하겠다. 

흔히 "좋아하는 일을 찾지 말고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하는데요, 딱딱하고 어렵게만 여겨졌던 IT, 어느새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왔음을 오늘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리뷰IT수다' 다음 주에 인사드리겠습니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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