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스튜디오 기와서 'Wish I Was Right For You(ft. 유하)' 라이브 공개
한국-노르웨이 오가는 특별한 컬래버 무대 완성

라이브 클립 캡처본/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문화뉴스 MHN 경민경 기자] 노르웨이 가수 젠스(jens)와 유하(YOUHA)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라이브를 20일 오후 9시 STUDIO KIWA(스튜디오 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Tough Love(터프 러브)'와 'Wish I Was Right For You(위시 아이 워즈 라이트 포 유)(ft. 유하)' 라이브 영상을 프리미어 공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기와는 내한 한 아티스트와의 한옥 라이브 무대를 꾸미지만,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내한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노르웨이 현지 촬영, 한국 제작으로 진행됐다.  

20일 라이브 무대 공개에 앞서 오늘(18일) 오후 9시 젠스의 히트 싱글 'In or Out(인 오어 아웃)'을 스튜디오 기와 채널을 통해 선공개 한다. 노르웨이이지만, 하회탈 소품을 활용해 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20일 공개되는 라이브 무대는 노르웨이-한국 원격 촬영을 통해 완성됐다. 서로 먼 곳에 있지만 각자의 공간에서 어우러진 'Wish I Was Right For You'를 완성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젠스 이후에도 코로나19로 전 세계 뮤지션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펼치는 스튜디오 기와 홈 콘서트를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르웨이 베르겐 출신인 젠스는 2018년 싱글 'Mixtape(믹스테이프)'로 데뷔함과 동시에 스웨덴, 덴마크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 지난 9월에는 EP 앨범 'Call Me Back When You Get A Moment(콜 미 백 웬 유 겟 어 모먼트)'를 발매했다. 

유하는 지난 9월 싱글 'ISLAND(아일랜드)'로 데뷔했다. 코로나19로 놓쳐버린 여름 감성을 되살리는 곡이라는 평을 받으며 데뷔를 이룬 유하는 내년 1월 두 번째 싱글 발매를 준비 준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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