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교육부 운영평가 최고등급 달성 및 교육부 장관상 수상

사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MHN 문화뉴스 임건탁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격교육연수원이 '2020년 교육부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 달성 및 부총리겸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에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이번 평가에서 '교원의 양성평등 역량 기반 교육과정 구성' 및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연수 운영'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로써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원격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교육부는 원격교육연수원 내실화를 위해 2년마다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5단계 평가등급'을 기준으로 9개 평가영역, 18개 평가항목, 32개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심사-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연수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교원 역량기반 양성평등 교육과정 로드맵을 도출하고, 에듀테크 기반의 다양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원격연수 과정을 개발하는 등 선진적인 연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규 직무연수 외 상시제를 도입하여 교원이 연수를 원할 시 언제든지 학습 할 수 있는 연수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연수 이후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포스트 코로나 및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환경 대전환에 따라, 비대면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원격 연수체제로 도약하여 교원의 성인지력 향상 및 학교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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