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오 발매
실리카겔 김한주·FRNK·윤석철 등 뮤지션 6명 참여

백예린 'tellusboutyourself Remixes' / 사진=블루바이닐 제공

[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가수 백예린이 기존 정규 2집의 곡을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백예린이 16일 정오 정규 2집 리믹스 앨범 'tellusboutyourself Remixes'(텔어스바웃유어셀프 리믹시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믹스 앨범은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 프로듀서 FRNK, 프로듀서 구름, 재즈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윤석철, 프로듀서 glowingdog(글로잉독), 전자음악 프로듀서 키라라 등 총 6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정규 2집 '텔어스바웃유어셀프'의 14트랙 중 6곡을 선별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기존 곡을 자유롭게 재조합해 기존 곡과 전혀 다른 사운드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리믹스 앨범은 백예린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음반이었던 정규 2집의 의미를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더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를 담고자 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는 "원곡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6곡의 러닝타임 동안 예상치 못한 사운드와 곳곳의 위트를 만날 수 있다"라며 "또한 이번 리믹스 앨범을 통해 뮤지션 백예린의 앞으로의 음악적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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