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건축물 에너지 평가사 시험, 1차 6월 26일 시행

[문화뉴스 신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7회 건축물 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시험 일정 및 장소 등을 누리집에 공고하였다.

제1차 시험은 6월 26일, 제2차 시험은 10월 23일에 서울 지역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시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4월 15일부터 온라인으로만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응시자격, 시험 출제 과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격시험 시행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 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평가,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자격이다. 매년 건물 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지식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국토부 녹색건축과 김유진 과장은 “건축물 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을 통해 녹색건축 전문가의 발굴과 육성이 기대된다”면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그린 뉴딜과 건물부문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