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용산공원 가상세계 탐험
[문화뉴스 신지영 기자] VR 용산공원을 통해 가상세계 속 미래의 용산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언택트 환경 아래 개인 PC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집에서도 미래의 용산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VR 용산공원’ 서비스를 15일부터 개시한다.
VR 용산공원은 조성 계획안을 토대로 360도 가상현실 속 벚꽃 가로, 호수, 산마루 길 및 초원 등 공원의 주요 지점 10개소를 구현하고, 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항공뷰 2개소를 제공한다.

‘12년도 국제공모 당선자인 ‘West8,이로재,동일 팀’에서 ’Healing: The Future Park’안을 제안했고 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금년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VR 용산공원은 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 가능하다. 이번 달 장교숙소 5단지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녹사평역 용산공원 플랫폼과 국립중앙박물관의 VR 체험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장교숙소 5단지와 녹사평역 용산공원 플랫폼의 VR 체험존은 기존 전시물들과 연계되어 방문객들의 공원에 대한 이해를한 층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개최된 용산 기지 사진 공모전 우수작들이 국립중앙박물관과 이촌역 사이 지하연결통로에 전시될 예정이다.
VR 체험존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방명록 및 용산공원에 보내는 엽서 등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300명의 국민 참여단과 도보투어, 자유토론, 주제 특강 등 다양한 논의 활동을 통해 VR 용산공원을 적극활용하고 국민 권고안을 마련한다. 또한 온라인 누리집과 VR 체험존을 통해 접수되는 의견들도 폭넓게 수렴하여 금년 말용산공원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주말 ‘3월 13일~14일’ 국민 참여단은 장교숙소 5단지에서 첫 번째 워크숍을 진행했고 용산공원에 대한 첫인상을 공유하고 활동 포부를 다졌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VR 용산이 국민들과 함께 공원을 조성하고 중요한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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