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기 기증희망등록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
기증희망등록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팩스,우편, 등록기관 방문 등

그룹 브레이브걸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그룹 브레이브걸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제6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복지부는 최근 가장 영향력 있는 셀럽, 브레이브걸스가 특히 10대, 20대에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긍정적 이미지를 부여하고, 그룹명처럼 타인을 위해 용기를 가지고 생명나눔에 동참해 달라는 권유의 의미를 담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앞으로 1년간 장기와 인체조직, 조혈모세포 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는 "기증 서약에 동참해보니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더욱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작년 한 해 478명의 뇌사자가 장기 기증을 했지만 이식 대기자 4만3천182명에 비해서는 현저히 적은 상황이라고 복지부는 전했다.

복지부는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인 이식 대기자를 위해 많은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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