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저녁 9시 방송

[문화뉴스 유수정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4회에서는 익순의 사고로 혼란한 준완과 난관에 빠진 선빈의 모습이 펼쳐진다. 

8일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방송된 3회에서는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환자를 위해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친구들과 여행을 간 익순(곽선영 분)이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하던 준완에게 익순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사고 소식에 충격을 받은 준완은 마음을 추스릴 새도 없이 한번 더 놀라운 사실을 마주했다.

바로 익순이 유학 생활을 하며 가장 의지하고 믿고 있는 친구 '세경'이 남자였다는 것. 익순의 사고 소식을 전한 상대게 준완이 누구냐고 묻자 “저는 고세경이라고 합니다. 익순이랑 같은 건물에 살고 있고요. 지금 익순이랑 제일 친한 친굽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거리 연애로 조금은 지친 모습을 보였던 준완의 앞에 등장한 익순의 남사친 세경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는 난데없이 들려온 익순의 사고 소식에 복잡한 준완은 학회 참석으로 병원을 비운 천명태의 환자들까지 맡게 되면서 더욱 바빠지게 되고, 선빈은 수술을 마친 환자를 지켜보던 중 난관에 빠지게 된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목요일 드라마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4회는 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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