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6 7개월만에 또 한번 자가격리 들어가
"모든 공식 일정 취소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를 것"
[문화뉴스 강지민 기자] ‘미스터트롯’ 멤버인 가수 장민호(4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속성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 끝에 양성으로 확인됐다.

17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장민호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이 나왔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장민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따라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던 직원 등도 모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민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TOP6 멤버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역시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멤버는 전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장민호는 박태환 확진에 따른 연쇄 감염으로 보인다. TOP6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 수영선수 박태환과 함께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있다.
'미스터트롯' 톱6는 7개월만에 모든 스케줄을 올스톱 시키고 또 한번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도 예정돼 있지만, 수도권 공연은 무기한 연기 및 취소 된 상태다.
앞서 방송가에는 코로나19 연쇄 확진이라는 비상이 걸렸다. 출연자뿐만 아니라 제작진 등 관계자 등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방송가 전반에 걸쳐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강지민 기자
dpwls0815@naver.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