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교향악단 브런치콘서트 개최
국내 최고의 성악가 5명이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춘천시립교향악단 브런치 콘서트 포스터/사진=춘천시립교향악단 제공
춘천시립교향악단 브런치 콘서트 포스터/사진=춘천시립교향악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즐거운 토요일 주말, 시원한 공연장에서 즐기는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종진)의 브런치 콘서트Ⅰ이 오는 7월 24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이야기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오페라 작품 ‘피가로의 결혼’을 선보인다.

총 4막으로 구성되었으며, 특이하게도 이 작품은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 로시니의 유명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내용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두 오페라 출연진이 모두 같으며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전편, 피가로의 결혼이 후편으로 이어진다.

협연자로는 피가로 역에 바리톤 방광식, 수잔나 역에 소프라노 김주혜, 케루비노 역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백작 역에 바리톤 안대현, 백작부인 역에 소프라노 최정원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재미있고 유쾌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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