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1 e스포츠 경남대표 선발전, 선수 모집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과 경남e스포츠협회(회장 장기영)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 경남대표 선발전'(이하 KeG 경남대표 선발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8월 19(목)일까지 경남e스포츠협회 누리집을 통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며 8월 28(토)일 배틀독 접속을 통해 온라인에서 KeG 경남대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오디션 등 4개 종목이다.

경상남도는 2019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경남대표 선수 선발 이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e스포츠 전문코치를 영입하여 선수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e스포츠는 우리나라 MZ세대가 열광하는 문화콘텐츠이며, 2022년 경남 진주에 건립 예정인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발판으로 생활 e스포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경남e스포츠협회는 창원, 김해, 양산, 진주, 통영 등 시군 e스포츠협회를 설립하고, e스포츠 아카데미, e스포츠 강사 양성 등 풀뿌리 e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진흥원과 함께 '제1회 경남도지사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을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