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을 희망하는 문화 소외 지역 및 계층 소속 단체 또는 지자체 대상 모집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은 ‘2021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경남 도내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 대상에 속하는 단체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단,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 상영회 참가 인원은 5~10명이어야 한다. 지역 내 영화관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만큼 최신 영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8월 11일부터 27일 17시까지 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을 보내거나 지자체 공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15회 내외로 상영될 예정이다. 선정공고는 8월 31일이며, 발표내용에 따라 지역 영화관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문화 향유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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