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삼청동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4개월간의 리서치...포장농방의 프로젝트 전시 '틈사이로' 展

전시 포스터(사진=아트스페이스영 제공)
전시 포스터(사진=아트스페이스영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예술과 생태, 기술, 지역의 관점에서 도시 공간의 디자인을 탐구하는 아트 비즈니스 ‘포장농방’의 프로젝트 전시 《틈사이로》가 8월 13일(금)부터 8월 29(일)까지 삼청동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개최된다.

‘포장농방’은 설치미술가 민성홍과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요요진, 전략 디자이너 뤀 롸이드아웃(Luke Rideout)으로 이루어진 아트 비즈니스 그룹이다.

이들은 산업화된 농업이 초래하는 생태학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와 도시 공간에 가해지는 규제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도시 공간을 인간 외에 동식물을 포함하는 하나의 생태지역으로 보고, 다양한 생물들과의 깊은 연결 속에서 자연계 속의 재생 도시 설계를 탐색한다.

이번 전시에서 세 명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매체(설치, 디자인, 어반아트)로 포장농방에 대해 4개월간의 리서치를 통한 독특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삼청동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포장농방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전시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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