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패밀리' 김병지, "승부차기에 간다면 남현희 골키퍼 포지션"
'국대 패밀리'가 이겨야 '구척장신' 토너먼트 진출!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문화뉴스 이지아 기자] 토너먼트 진출권을 두고 B조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FC 국대 패밀리'와 'FC 액셔니스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만이 남은 가운데, 같은 조에 속한 'FC 구척장신' 역시 이번 경기 결과로 탈락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삼파전이 예상된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날 관중석에서는 리그 전 마지막 경기답게 열띤 응원이 진행됐다. 'FC 불나방' 이천수 감독은 아내 심하은이 속한 'FC 국대 패밀리'를 응원했다. 'FC 개벤져스' 조혜련은 대학 후배인 'FC 액셔니스타' 이미도에게 파이팅을 불어 넣어줬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특히, 이번 경기에서 'FC 국대 패밀리'가 이겨야 토너먼트전에 진출 할 수 있는 'FC 구척장신'은 간절한 마음으로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을 지켜봤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한편, 경기 전 상대 팀 전략을 듣기 위해 모인 양 팀 감독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표정이었다. 'FC 국대 패밀리' 김병지 감독은 "남현희가 필드 플레이어로 출전하지만, 승부차기에 간다면 골키퍼 포지션을 맡길 것이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FC 액셔니스타' 이영표 감독 역시 "최여진에게 슈팅이 제대로 걸린다면 아주 강력할 것이다"고 맞받아쳐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삼파전이 펼쳐진 가운데, B조 토너먼트 최종 진출의 영광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매치 결과는 11일 오후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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