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연석X올가 쿠릴렌코 '배니싱',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각인한 유연석과 '007'의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프랑스 영화 '배니싱'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쟁쟁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배니싱'은 칸 영화제에 두 차례 초청되면서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은 드니 데르쿠르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한국 형사와 프랑스 법의학자가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는 과정의 섬세한 연출과 사건의 실타래를 풀어헤쳐가는 과정의 서스펜스는 놀라운 조화를 이룬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배니싱'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자리인 만큼 더욱 관심이 뜨겁다.

감독과 주연 배우를 비롯한 영화의 주역들이 부산을 찾아 관객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력적인 배우들의 만남부터 칸이 사랑하는 감독의 연출까지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는 요소들로 중무장한 '배니싱'은 첫 선을 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찾는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배니싱'은 2022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