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 일부터 16 일까지 금천예술공장서 개최
금천예술공장 12 기 입주 작가 16 명 참여

금천예술공장 12기 입주 작가 유지영 작가의 스튜디오 내부 모습/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금천예술공장 12기 입주 작가 유지영 작가의 스튜디오 내부 모습/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평소 보기 힘들었던 예술가의 작업실이 단 4 일간 공개된다. 예술가가 창작 활동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작업실을 관람하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금천예술공장의 입주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 '온앤오프'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금천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일 년에 단 한 번 예술가의 입주 공간이자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는 시민에게 예술가의 일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동시대 미술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금천예술공장 12 기 입주 작가 16 명이 참여한다 .

2020년에 진행한 금천예술공장 11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2020년에 진행한 금천예술공장 11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입주 작가의 예술적 실험과 과정을 볼 수 있는 ‘온 ( ON )’ 과 입주 작가의 일상적인 삶도 조망할 수 있는 ‘오프 ( OFF )’ 로 구성됐다.

올해는 레지던시의 특성에 맞춰 입주 작가의 예술적 실험과 과정의 기록은 물론 일상의 이야기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같은 시각예술가라도 작가와 작품의 성격에 따라 각각의 공간 구성이 달라 볼거리를 제공한다 .

금천예술공장 12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 '온앤오프'는 10월 13일부터 16일 오후 1 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