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갤러리도스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갤러리도스는 11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박현주 개인전 'Symbol of Memory’전을 개최한다.
박현주 작가는 말로 표현하거나 그 무엇으로 흉내 내기 어려운 생명의 에너지, 특히 기억을 ‘오로라(Aurora)’로 상징해 표현한다. 박현주 작가는 오로라는 자연현상이지만, 오로라가 삶과 죽음을 넘어서는 생명의 역동성에 대한 상징으로, 작가의 훼손되지 않은 기억과 맞물릴 수 있다고 보았다.
박 작가는 나무라는 따뜻한 소재를 통해 세월에 따라 나이테가 쌓이듯 기억이 쌓이는 과정과 따스한 생의 온기를 직선과 곡선의 형태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오로라 섬광의 일렁임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박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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