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광장에서

대전 유명 빵집 한 자리에 모이는 빵축제/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 유명 빵집 한 자리에 모이는 빵축제/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11월 20일∼21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광장에서 대전 지역 빵들이 모이는 빵축제 '빵 모았당'(堂)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성심당을 비롯해 하레하레, 한스브레드 등 지역 유명 빵집 34곳의 빵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취식은 금지된다.

성심당은 현장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달고나 뽑기왕 선발전을 열어,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200만원을 준다.

'빵돌이'·'빵순이'들은 먹방 유튜버 쯔양과 함께 유명 빵집 부스들을 돌며 빵먹기 대결을 벌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축제 현장을 찾으면 우송정보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캐릭터 쿠키나 초콜릿케이크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즐길 수 있다. 또, 버스킹 등 각종 문화 공연·전시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 수익금과 행사가 끝나고 남은 빵들은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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