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예술인들과 기업 간 문화예술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 후원 문화 확산 도모

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에서 주최하는 WE GO, 美 GO [함께 가는 아름다움, 후원의 밤]이 12월 9일에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다.
 
행사는 지역예술인들과 도내기업 간 문화예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형 메세나 사업 플랫폼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WE GO, 美 GO [함께 가는 아름다움, 후원의 밤] 행사는 뉴미디어 아트 시연, 기조 강연(김성규,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 한미회계법인 부회장) ‘기업과 예술의 파트너십’, 기탁금 전달식(전라북도립국악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주예수병원), 타악연희원 아퀴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와 왕기석 명창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네트워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문화예술후원네트워크지원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매개 및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재단 이기전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계기로 도내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손잡고 갈 수 있도록 재단이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전북형 메세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팀 담당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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