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초보 콜렉터를 위한 오정연의 아트 라이브(G-아트페어)’ 진행
현대미술작가 민준홍, 허영만 화백 딸 허보리 작가 등 수준급 작가 대거 참여

G-아트페어 (사진=관악문화재단 제공)
G-아트페어 (사진=관악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아트테크’ 시대를 맞아 네이버쇼핑라이브 <G-아트페어>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G-아트페어>는 관악구 미술작가 50여명의 작품 총 110여 점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개 및 판매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미술작가들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화제성 있는 작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서울대 회화과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영국 슬래이드 스쿨오브 파인아트(Slade School of Art)에서 석사를 졸업한 민준홍 작가는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유튜버 밀라논나의 아들로, 어머니를 뮤즈로 한 작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인 ​허영만 만화가와 함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허보리 작가도 참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관악미술협회장 김철성 작가, 관악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도림전심>의 대표 참여 작가인 조슬기 작가 등이 참여한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관악의 실력 있는 미술작가들을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악미술의 발전과 구민들이 미술과 전시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G-아트페어>는 22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네이버쇼핑라이브 문화생활(미술전시)에서 진행된다. 행사와 함께 댓글 이벤트도 열린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참여자 대상으로 참여작가 작품 중 하나인 Flower Tray 및 오픈갤러리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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