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개 단체 중, 모니터링 상위권 팀들로 구성
클래식, 인형극, 사물놀이 등 장르별 안배

송년특별공연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송년특별공연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연말연시를 맞아 '들썩들썩인대전 송년특별공연'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대전MBC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18시부터 오픈되는 ‘들썩들썩인대전 송년특별공연’은 올해 매주 토요일 대전을 들썩들썩하게 한 84개 단체 중 모니터링에서 상위권 점수를 받은 팀 중 장르별 안배를 통해 구성하였다.

코로나19 시기를 맞아 예술단체들의 활동이 위축된 올 해, 선정된 단체들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병행하면서 164회의 공연을 진행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송년특별공연 프로그램은 퓨전퍼커션밴드 폴리가 ‘신세계 교향곡 4악장-드보르작’, ‘백조의 호수-차이코프스키’, ‘월광소타나 3악장-베토벤’ 등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표현하였으며, 조병주&FRIENDS는 ‘별헤는 밤’, ‘당신에게 말 걸기’, ‘상들리제’, ‘밤에 읊다’ 등을 공연한다.

극단 홍시는 ‘거리로 나온 마리오네트’라는 줄타기와 전통음악을 하는 인형극을 선보이고, 소리메굿 나래는 ‘사물판굿&개인놀이(소고놀이, 줄방울놀이, 버나놀이)와 박병천류 진도북춤’을 선보인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채팅창에 댓글을 남기는 ‘실시간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커피쿠폰, 치킨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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