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분야의 발전 기여자 선정해 포상

故송방송 前한국음악사학회이사장의 은관문화훈장은 부인 유경환 여사가 대리수상했다.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故송방송 前한국음악사학회이사장의 은관문화훈장은 부인 유경환 여사가 대리수상했다.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국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은관문화훈장은 故송방송 前한국음악사학회 이사장이 수훈했다. 故송방송 이사장은 고문헌, 고악서 등의 체계적인 분석과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한국음악사 연구의 초석을 다졌으며 한국음악학의 체제 정비와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악 발전에 공헌했다.

문화포장에는 (재)우진문화재단 김경곤 회장, (사)처용무보존회 상임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故강준섭 前(사)진도다시래기보존회장,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 (사)마리소리음악연구원 이병욱 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지난 8월 포상 후보자 공고를 통해 추천 공모를 진행,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유공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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