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금)부터 공연 시작

(위쪽 좌측부터) 정재환, JUN. K, 백호, 홍주찬, 홍주찬, 김경록/사진=신스웨이브 제공
(위쪽 좌측부터) 정재환, JUN. K, 백호, 홍주찬, 홍주찬, 김경록/사진=신스웨이브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세기말의 혼돈과 혼란으로 요동치는 17세기 유럽을 고스란히 K뮤지컬로 옮긴 작품 <이퀄>(신스웨이브 제작)이 캐릭터 컷을 전격 공개했다.

뮤지컬 <이퀄>은 마녀와 이단자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니콜라와 테오, 두 친구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2인극으로 작곡가 우디 박(Woody Pak)과 김수빈 작가, 심설인 연출 등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주자들이 창작진으로 이름을 올리고 JUN. K와 백호, 홍주찬, 김경록과 정재환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는 뮤지컬 <이퀄>의 주인공 테오와 니콜라의 기묘한 관계와 캐릭터의 성격이 드러났다.

작은 시골마을의 의사로 일하며 니콜라를 살뜰히 보살피는 테오 역의 JUN. K와 백호, 김경록 배우는 해맑고 밝은 성격이지만 이면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의 특징을 표현했다. 또 테오의 친구이자, 한 때 촉망 받았던 의사였으나 지금은 불치병에 걸려 폐쇄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니콜라 역의 홍주찬과 정재환은 날카롭고 예민한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공연 전문 온라인 플랫폼 메타씨어터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동시 진행되는 뮤지컬 <이퀄>은 오는 1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 오는 1월 21일(금)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한다.

2차 티켓 오픈에서는 1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공연 예매가 가능하다. 또 뮤지컬 <이퀄>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는 메타씨어터 2차 티켓 오픈은 1월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영상예술과 무대예술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공연으로 대중예술 경험의 지평을 넓힐 도전작 뮤지컬 <이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주)신스웨이브 공식 SNS 계정 또는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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