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프리미어 3월 1일 ~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1월 26일 1차 티켓 오픈!

뮤지컬 '프리다' 캐릭터 포스터 프리다 역 최정원, 김소향/사진= EMK 제공
뮤지컬 '프리다' 캐릭터 포스터 프리다 역 최정원, 김소향/사진= EMK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EMK 오리지널 뮤지컬 ‘프리다’가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프리다’ 포트레이트 캐릭터 포스터는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 중 본인의 모습을 그려낸 자화상이 많았던 점에 착안하여, 각 배역들의 초상을 한 폭의 미술작품처럼 담아냈다. 

먼저 ‘프리다’ 역의 최정원과 김소향은 ‘프리다 칼로’를 연상시키는 화관과 독특한 눈썹을 연출하여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예술 작업에 온몸을 바쳐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면모를 담아냈다. 

뮤지컬 '프리다' 캐릭터 포스터 레플레하 역 전수미, 리사/사진=EMK 제공
뮤지컬 '프리다' 캐릭터 포스터 레플레하 역 전수미, 리사/사진=EMK 제공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의 전수미, 리사는 ‘프리다 칼로’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디에고의 매력을 각각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뮤지컬 '프리다' 캐릭터 포스터 데스티노 역 임정희, 정영아/사진=EMK 제공
뮤지컬 '프리다' 캐릭터 포스터 데스티노 역 임정희, 정영아/사진=EMK 제공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그녀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 임정희와 정영아는 프리다를 위협하는 ‘죽음’을 압도적인 포스로 각각 담아냈다. 

뮤지컬 '프리다' 캐릭터 포스터 메모리아 역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사진=EMK 제공
뮤지컬 '프리다' 캐릭터 포스터 메모리아 역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사진=EMK 제공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 역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은 순백색의 원피스와 화관을 착용한 채 프리다의 간절한 소망이 탄생시킨 또 다른 프리다를 그려냈다. 

세계적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포스터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프리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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