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발의 총성...숨 막히는 병원 탈출 게임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현직 의사가 폐쇄된 병동을 무대로 쓴 미스터리 소설의 영화화 작품 '가면병동'이 상반기 개봉을 확정했다.
'너와 100번째 사랑'의 사카구치 켄타로와 '한낮의 유성'의 나가노 메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가면병동'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가면병동'은 피에로 가면을 쓴 괴한이 총상을 입은 여대생 인질을 데리고 병원에 습격하면서 벌어지는 탈출 게임을 그린 밀실 미스터리 서스펜스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사카구치 켄타로의 알 수 없는 무표정과 나가노 메이의 불안한 눈빛이 영화에서 벌어질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 뒤로 피에로 가면을 쓴 자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이 괴한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배가시킨다.
퍼즐 모양의 포스터는 곳곳에 사건에 대한 조각을 힌트처럼 암시하고 있다. 또한 용의자로 의심되는 인물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범인을 추리하는 재미가 있음을 예고한다.
영화 '가면병동'의 원작 소설은 일본 독자들의 극찬을 받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대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나가노 메이의 만남으로 색다른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숨 막히는 병원 밀실 미스터리 서스펜스 '가면병동'은 올해 상반기에 극장 개봉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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