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이 된 병원 탈출...동명의 베스트셀러 추리 소설 영화화
[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숨 막히는 밀실 미스터리 서스펜스 영화 '가면병동'이 오는 22일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면병동'은 병원에 피에로 가면을 쓴 괴한이 여대생 인질을 데리고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탈출 게임 그린 밀실 미스터리 서스펜스 영화이다. 영화 '가면병동'은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경찰이 '하야미 슈고'(사카구치 켄타로)에게 당신이 그날 밤 병원의 유일한 목격자라고 얘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피에로 가면을 쓴 괴한이 침입한 그날 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당시 병원에는 상처를 입은 여대생과 환자들, 그리고 의료진도 함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의료진들은 무언가를 덮으려는 듯 수상하게 행동하고, '슈고'가 병원을 살피면 살필수록 의문은 더해져 간다. 병원에 거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한편, 이것이 단순한 강도 사건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슈고'가 이 모든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가면병동'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추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눈을 뗄 수 있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 중 한 명인 사카구치 켄타로와 나가노 메이가 주연을 맡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각각 의사와 인질 역할을 맡아 병원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서로 협력해가는데, 이 둘의 관계 변화 역시 영화에서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숨 막히는 밀실 미스터리 서스펜스 '가면병동'은 오는 22일에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