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일 ~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SBS ‘두시탈출 컬투쇼’ 25일 오후 2시에 방송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뮤지컬 ‘프리다’의 주연 배우 최정원, 김소향, 임정희가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작품의 넘버를 최초 공개한다.
25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프리다’의 프리다 역의 최정원, 김소향과 데스티노 역의 임정희가 출연해 오는 3월 1일 월드프리미어를 앞둔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라이브 가창을 통해 넘버를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최정원과 김소향이 맡은 프리다 역은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예술혼을 불태운 인물로,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당대 최고의 여성 예술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더불어, 임정희는 극 중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그녀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를 맡았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 ‘프리다’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최초의 중소극장 창작극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THE LAST NIGHT SHOW’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리다 칼로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그녀가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프리다’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 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음악감독)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과 연습실 사진 공개로 무대 위 펼쳐질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기대케 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