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오늘(3일) 3시부터 예매 가능

사진=위클래식 제공
사진=위클래식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가 오는 5월 7일, 5월 8일 양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영화음악의 거장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을 70인조 풀편성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선보이는 영화음악 콘서트로, 작년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을 포함해 대구, 부산, 수원, 성남, 고양 등 전국에서 매진기록을 세우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브리 스튜디오의 또다른 인기작품들의 ost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바람의 전설, 하늘을 나는 사람을 시작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의 바다가 보이는 마을, 엄마의 빗자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어느 여름날, 또 다시와 ‘벼랑 위의 포뇨’의 엄마와 바다의 찬가, ‘이웃집 토토로’의 바람이 지나가는 길과 이웃집 토토로가 1부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기쿠지로의 여름’의 Summer, ‘천공의 성 라퓨타’의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 ‘바람이 분다’의 여로(몽중비행), ‘원령공주’의 아시타카의 전설, 영화 ‘굿’바이’의 Memory, ‘키즈 리턴’의 키즈 리턴, ‘붉은 돼지’의 Madness,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비밀의 동굴과 인생의 회전목마가 선보인다.

예매는 오늘(3일) 오후 3시부터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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