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로드니 로스맨 감독을 맡는다.
실사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오는 4월 7일 국내 개봉

[문화일보 김시연 기자] '약속의 네버랜드' 미국판 실사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주)엔케이컨텐츠
(사진= (주)엔케이컨텐츠

큰 인기를 얻었던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가 미국에서 실사 드라마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약속의 네버랜드'는 평화로운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 사실은 식인 괴물들에게 바칠 1등급품 인간을 기르는 농장이었다는 진실이 밝혀지면서 이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엠마', '노먼', '레이'가 아이들과 함께 고아원을 빠져나갈 계획을 펼치는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를 다룬 이야기이다.

연재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출간된 '약속의 네버랜드'는 애니메이션 시리즈까지 제작되는 등 다양한 포맷으로 재탄생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에서 실사 드라마 리메이크 제작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해외 언론 버라이어티는 아마존 스튜디오와 21세기 폭스 텔레비전 스튜디오가 해당 만화의 실사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각본, 감독을 맡은 매건 말로이가 메가폰을 잡고, 넷플릭스 '데스노트' 시리즈를 제작한 마시 오카가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해 화려한 제작진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실사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오는 4월 7일 개봉하며, 하마베 미나미, 죠 카이리, 이타가키 리히토와 같은 일본 차세대 스타 배우들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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