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다양한 분야의 관광이벤트

사진=롤드컵 현장/문화체육관광부 
사진=롤드컵 현장/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박보균 장관은 “올해부터 365일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서울부터 지방까지 쫙 깔린다.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 세종학당 등 K-컬처 전진기지를 활용, 한국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 확산해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라고 밝혔다.

100선에 선정된 주요 대규모 이벤트로는, 봄 축제의 장 ‘서울페스타 2023’, 정원축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K-아트를  느낄 수 있는 ‘프리즈·키아프 서울’, K-POP의 뮤직 페스티벌 ‘INK콘서트’와 ‘강남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있다. 

그 외에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이스포츠 최고 세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등이 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또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전 세계에 공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