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
게스트 비 출연
김준호-탁재훈-이상민-임원희 '돌싱 포맨' 결성

출처=SBS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가수 비가 출연한다.

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비가 신곡 ‘나로 바꾸자’의 포인트 안무, 일명 ‘빨래 짜기 춤’을 직접 선보이며 변함없는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빨래 짜기’에 일가견이 있는 모벤져스가 비의 ‘하나, 둘’ 구령에 맞춰 홀린 듯 춤사위를 뽐내 마치 댄스 교실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비는 신곡을 함께 작업한 박진영에 대한 언급도 빠뜨리지 않았다. 비는 박진영을 만난 것이 인생의 첫 번째 기회였다며, 과거 박진영에게 크게 감동한 사연을 털어놓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그러면서도 꽁꽁 숨겨둔 박진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진영 형이 제발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라며 쌓였던 억울함을 분출해 모벤져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박진영의 인간미 넘치는 단점은 무엇이었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SBS

그런가하면 개그맨 김준호의 집에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가 방문한다.

생후 542개월 준호네의 모인 돌싱 트리오 상민, 재훈, 원희는 '막돌(막내 돌싱)' 준호까지 합류해 '돌싱포맨' 결성한다. 새로운 막내가 등장하자 돌싱 서열을 정리하는 형들에 모벤저스는 폭소가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잠시 후, 준호 집에 예고 없이 찾아온 여동생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경악한다. 오빠를 향한 여동생의 폭풍 잔소리에 덩달아 찔려 고개를 못 드는 죄인이 된 돌싱 트리오의 모습이 짠내와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준호 집에서 발견된 뜻밖의 핑크빛 흔적에 돌싱 트리오 모두 설렜다는 데. 이들을 설레게 한 ‘댕댕이’의 정체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스튜디오를 화려한 무대로 바꿔놓은 비의 명불허전 매력과 '돌싱 포맨'의 이야기는 3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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