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디자인 추구
총상금 2,600만원(총 8점), 대상 수상자 700만원
7.1~8.31 온라인 접수
지자체 최초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유니버설도시선언문’

2021 제1회『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포스터 / 사진 =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제공
2021 제1회『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포스터 / 사진 =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서울시가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Seoul Universal Design Award‧SUDA)」을 개최한다.

‘유니버설디자인’ 은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을 제정해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디자인이 반영된 건축물·공간·서비스·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 개발과 혁신에 기여한 개인‧단체의 업적을 격려하기 위해 이 상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서울형 ‘유니버설디자인’을 모델로 한 통합적인 디자인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시는 작년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디자인 복지 실현과 디자인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해왔다.

‘서울시 유니버셜 디자인 대상’은 총 8점을 선정해 총상금 2,60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개인, 팀, 기관 등)에겐 서울시장상 및 상금 70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 도록 제작도 지원한다. 서울시 및 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특전도 부여된다.

1회 대상 접수기간은 7월 1일(목)~8월 31일(화)이다. 유니버설디자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올해 12월 중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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