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화, 임진섭, 이석준, 황두현, 박준휘, 윤석호, 전성민, 임찬민
김태한, 원종환, 송상훈, 신창주, 김연진, 김혜미
뮤지컬 '풍월주' 캐스팅 공개! 어려움 극복하고 대학로 관객들 찾아갈 것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 <풍월주>가 오는 8월 개막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CJ문화재단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에 선정된 뮤지컬 <풍월주>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다섯 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증명함과 동시에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풍월주>는 남자 기생들이 모인 신라 운루를 배경으로 그곳의 최고 풍월 ‘열’과 그의 친구이자 애틋한 마음을 나누는 ‘사담’, 열에 집착하는 핏빛 개혁 군주 ‘진성 여왕’의 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운루 최고의 풍월이자 진성여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열’ 역에는 뮤지컬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진태화,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임진섭, 지난 시즌에 출연해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계의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석준이 함께한다.
열의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운명 이상의 친구 ‘사담’ 역에는 뮤지컬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황두현과, 지난 시즌 무대에 올랐던 박준휘가 한층 더 깊어진 ‘사담’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스타 대상 수상자 윤석호가 뉴페이스로 합류해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천하를 호령하는 여왕이지만 ‘열’ 앞에서는 여자이고 싶었던 ‘진성여왕’ 역에는 전성민과 등에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와 <유진과 유진>으로 열일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임찬민이 참여한다.
운루의 총 책임자로서 진성을 마음에 품고 있는 ‘운장’ 역에는 뮤지컬 ,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 김태한이 새롭게 합류해 극의 무게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며, 뮤지컬 ,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종환이 이름을 올렸다.
열과 사담의 동료 풍월인 ‘궁곰’ 역에는 지난 시즌 함께한 송상훈, 신창주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작품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운루를 찾는 ‘부인들’ 역에는 김연진, 김혜미가 출연하여 극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소영 연출은 “매 시즌 사랑을 받아온 작품의 연출을 세번째 맡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친 일상과 마음을 위로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의기투합해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풍월주>는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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