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도영·김지상·유경자·서윤 등 한글의 예술적 가치 조명한 작품 선보여
박연문화관 갤러리서 10월 9일까지 무료로 진행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오늘(7일)부터 박연문화관 갤러리에서 기획전시 '한글, 점으로부터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의 ‘한글사랑도시 조성 사업’ 시책과 연계하여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은 현대미술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소재가 되어 온 한글이 회화, 조소, 설치, 영상, 도예, 서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어떻게 예술적으로 확장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전시에는 김도영·김지상·유경자·서윤 등 지역작가와 함께 금보성·이뿌리·여태명·홍지윤 등 외부작가들도 참여한다.
김도영 작가는 현대인의 인사말과 전통한옥의 형태를 시각적으로 결합한 설치작품을 준비했다.
홍지윤 작가는 오방색과 동서고금의 노래를 재해석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소리에 한글의 형태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전시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글이 예술적 가치를 담아 무한히 변화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하나의 글자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제시하는 한글의 예술성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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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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