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21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서 개최
팝업 부스·푸드존·플리마켓 등 부대 행사 풍성
ESG 협력 기반 친환경 실천 함께 진행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 포스터. / 사진=KB국민은행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 포스터. / 사진=KB국민은행

(문화뉴스 윤세호 기자) KB국민은행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문화 축제를 계속해서 이어오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콘서트를 열며 음악을 통해 젊은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번에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야외 페스티벌 형식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오는 20일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유다빈밴드 등이 무대에 오르며, 21일에는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등이 공연을 펼친다.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9월 21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공연 외에도 팝업 부스, 푸드존, 플리마켓, 현장 참여형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24년 12월 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주최되며, 전 구역에서 일회용기 반입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실천도 함께한다.

티켓은 8일부터 31일까지 KB스타뱅킹 앱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배부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500명에게 1인 2매가 제공되며,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틴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윤세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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