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 통해 모바일 전환
2025년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 서비스도 추가 예정
생활금융 서비스 확장 통한 고객 편의성 강화

하나은행이 예비군을 위한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선보인다. /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예비군을 위한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선보인다. / 사진=하나은행

(문화뉴스 윤세호 기자) 하나은행이 예비군을 위한 새로운 편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8일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해 예비군 대상자가 ‘하나원큐’ 앱에서 자신의 동원훈련 일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병무청 사이트에서만 조회가 가능했으나,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 참여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오는 2025년 4분기에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병역의무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윤세호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