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대기획 3부작, 28년 만의 단독 공연…시청자 안방에 생동감 전달
“전석 3분 매진 신화”…초고화질로 만나는 130m 초대형 LED 무대

‘가왕 조용필의 귀환’…KBS, 역대급 고척돔 무대 4K UHD로 생생하게 / 사진=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의 귀환’…KBS, 역대급 고척돔 무대 4K UHD로 생생하게 / 사진=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KBS2TV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준비한 대기획 3부작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본 공연을 4K UHD 초고화질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왕 조용필이 1997년 KBS ‘빅쇼’ 이후 28년 만에 단독으로 펼치는 무대를 배경으로 한다. 조용필은 대중음악의 살아 있는 역사로, 오랜 기간 음악으로 국민과 함께 해왔다. 그의 복귀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설의 귀환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고척돔 공연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조용필의 견고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고척돔의 압도적인 무대 규모와 뛰어난 무대 연출, 그리고 관객들의 뜨거운 떼창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에는 각종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본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점차 고조되고 있다.

‘가왕 조용필의 귀환’…KBS, 역대급 고척돔 무대 4K UHD로 생생하게 / 사진=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의 귀환’…KBS, 역대급 고척돔 무대 4K UHD로 생생하게 / 사진=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KBS는 본 방송을 4K UHD로 송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조용필이 모든 열정을 쏟아낸 역대급 무대가 더 섬세하고 생생하게 안방에 전달될 전망이다. 4K UHD는 기존 FHD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대형 스크린에서도 디테일을 잃지 않는다. 특히 130m X 22m 규모의 초대형 LED월이 선사하는 화려한 무대 그래픽 역시 고화질로 재현된다.

이번 방송에는 조용필의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대표곡을 따라 함께 노래한 관객들의 모습도 더욱 실감 나게 담긴다. 이에 시청자는 고척돔 대형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안방에서 마치 직접 경험하는 듯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본 공연은 6일 저녁 7시 20분에, 다큐멘터리 형식의 ‘그날의 기록’은 8일 저녁 8시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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