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가을 기자]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지난 17일, 일명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주인이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로 밝혀졌다.'혜경궁 김씨' 논란은 지난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허위사실이 올라온 뒤 시작됐다.해당 계정은 다수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가 하면, 이재명 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지·옹호하는 발언을 해왔다.이에 지난 6월 이정렬 변호사는 궁찾사(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소송인단 3245명과 함께 '혜경궁 김씨'로 추정되는 인물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 씨와 두 명의 SNS 사용자들을 지목, 고발했다.하지만 이재명 지사와 아내 김혜경 씨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이 김 씨의 소유가 아니라고 일관되게 부인해왔다.경찰이 혜경궁 김씨를 이재명 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로 특정한 데는 '성남 거주, 여성, 군대에 간 아들, S대서 음악 전공, 유사한 이메일 아이디, 사진 올라온 시기, SNS 활동' 등이 있다. '혜경궁 김씨' 관련 수사 착수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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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 기자
2018.11.19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