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프레스콜을 통해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개막해 10월 3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발표 후 오랫동안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아온 진 웹스터의 명작 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연출가이자 토니 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받은 적 있는 존 캐어드가 연출을 맡았으며 2009년 미국 초연 후 도쿄, 런던, 캐나다 마니토바 등을 거쳐 한국에서 초연된다.

고아원에서 자라난 '제루샤 애봇'과 그녀를 '키다리 아저씨'로서 비밀리에 후원하는 '제르비스 펜들턴'의 사랑과 성장을 다룬 이 작품의 한국 버전은 넬 발라반이 연출을 맡고 박소영 연출이 협력연출을 맡았다. 음악은 주소연 음악감독이 맡았다. '제루샤 애봇' 역에는 이지숙과 유리아가, '제르비스 펜들턴' 역에는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출연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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