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세종대왕 기념 전시관 '세종이야기'에서 11월 6일까지 '나만의 한글 필통 만들기'가 열립니다.

특이하게 전시와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경험해보기 위해서 종이 접기 방식을 적용해 직접 필통을 만들고 제작한 필통을 한글갤러리에 전시하는 체험형 전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마분지로 재단해 놓은 필통의 표면은 한글 자음과 모음의 크기와 배치 변화에 따른 패턴이 적용되고 여기에 싸인펜, 색연필 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한글 필통을 제작해 볼 수 있는데요. 체험, 전시 프로그램 신청 시 2개의 필통 재료가 제공돼 완성 시 한 개는 참여자가, 나머지 한 개는 한글갤러리에서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벽면 전체가 시민 참여 작품으로 대형 벽화와 같이 채워지게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세종문화회관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