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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2016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뮤지컬 '아이다'가 상견례를 가지며 공연 연습에 돌입했다.
뮤지컬 '아이다'가 지난 26일 박명성 예술감독, 오리지널 연출 키이스 배튼, 국내 연출 박칼린 등 주요 스태프와 윤공주, 장은아, 아이비, 이정화, 김우형, 민우혁 등 31명의 전체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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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예술감독은 "이번 '아이다'는 대대적인 세대 교체가 일어난만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아이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발산될 것이라 믿는다." 라며, 4년 만에 돌아온 '아이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뮤지컬 '아이다'야말로 배우와 스태프의 교감이 중요한 작품이다. 탄탄한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배우들에게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이어 뮤지컬 '아이다' 작업을 위해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오리지널 연출 키이스 배튼은 "현재 한국 프로덕션은 세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아이다'는 한국의 정서와 유사한 작품이다. 우리가 뽑은 최고의 배우들이 마음을 모아 이 작품의 영혼이 드러날 수 있게 한다면 최고의 공연이 되리라 생각된다."며 한국 프로덕션에 대한 칭찬과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아이다 역을 맡은 배우 윤공주와 장은아는 "꿈만 같았던 '아이다'를 드디어 만났다. 좋은 작품, 좋은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하여 최고의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이어, 암네리스 역의 아이비는 "모든 배우들이 한마음으로 행복하게 작업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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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디즈니(Disney) 뮤지컬이자, 팝의 거장 앨튼 존(Elton John)과 뮤지컬 음악의 대표적 작사가 팀 라이스(Tim Rice)의 콤비로 탄생한 뮤지컬 대작 '아이다'는 11월 6일 일요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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