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은 2016년 AGI(국제그래픽연맹) 서울총회를 맞아 한글서예와 AGI 타이포그래피 전시 <한글書 X 라틴 타이포그래피 - 동서 문자 문명의 대화>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동아시아 정신 물화를 담아온 서예가 급변하는 디지털 문자영상 시대에서 디자인과 만남을 통해 동시대 문화예술과 만나며, 새로운 방향을 탐색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또한, 세계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한국 문자예술의 뿌리인 서예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 그 의미를 더하리라 기대한다.이 전시에는 서에와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총 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그간의 명성과 작품 활동을 고려하여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AGI KOREA, (사)문자문명연구회가 공동으로 선정한 작가들이 다양한 장르와 어우러지는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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