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15년 전의 사건을 두고 남녀가 엇갈린 기억을 쏟아내는 형식의 2인극이 펼쳐집니다.

 
연극 '블랙버드'는 파편처럼 분절되는 대사, 끝까지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이야기 전개, 단 두 명의 배우가 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숨소리조차 내기 힘든 팽팽한 긴장감으로 관객을 완전히 압도할 예정입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수감생활을 마친 후 이름과 직장을 바꿔 새로운 삶을 사는 50대의 남자 '레이' 역에 캐스팅된 조재현은 프리뷰와 본 공연 포함 37회차 공연 전체를 원캐스트로 소화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이벤트 응모는 여기로!
 
  * 연극 정보
   - 제목 : 블랙버드
   - 공연날짜 : 2016. 10. 13. ~ 11. 13.
   - 공연장소 :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작 : 데이비드 해로우어 / 번역 및 연출 : 문삼화
   - 출연 : 조재현, 옥자연, 채수빈
   - 이벤트 초청일시 : 2016. 10. 20. 목 20:00 (응모 마감 10. 17. 월)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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