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극한직업' 산을 지키는 사람들, 치열한 땀의 현장으로
한 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를 부른다, '극한직업' 산을 지키는 사람들
인명피해 부르는 산악사고, 전장에 나선 산을 지키는 사람들...'극한직업' 밤 10시 40분

출처: EBS1 '극한직업'
EBS1 '극한직업' 산악구조대의 일상 속으로... 밤 10시 40분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등산 인구 3,500만 명 시대! 따뜻해진 날씨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산을 찾는 사람들이 45.7%나 증가해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사고를 유발하는 해발 708미터 암벽에서 낙석과 추락의 위험을 견디며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와 북한산 국립공원 특수 산악구조대를 만나본다.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를 부른다! 치열한 땀의 현장

구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출동하는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도봉산 산악구조대는 어려움에 처한 등산객을 구조하기 위해 20kg의 육박하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산을 오르내린다. 

맨몸으로 오르내리기도 힘든 산을 요구조자와 함께 업고, 들고, 뛰며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1분 1초 촌각을 다투는 이송을 위해 소방항공대도 뭉쳤다. 하지만 헬기의 프로펠러가 일으키는 바람은 제대로 서 있을 수조차 없게 한다. 자칫 잘못하면 요구조자는 물론 대원들까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인데 과연 대원들은 요구조자를 안전히 이송할 수 있을까?

 

인명피해 부르는 산악사고! 예방만이 최선!

언제 어디서 떨어질지 모르는 낙석 예방을 위해 북한산 국립공원 특수 산악구조대가 출동했다. 두께 11mm의 로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해발 708미터의 가파른 암벽을 등반하는데, 암벽에 단단히 박혀있는 무게 100kg의 고사목을 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위에서 커다란 돌덩이가 떨어지며 대원들을 덮쳐온다. 대원들은 산 곳곳에서 술판을 벌이는 사람들과 출입 제한구역에 숨어드는 사람들을 찾아 계도하며 유해 동물 처리까지 책임진다. 예측 불허한 사고를 막기 위해 전장에 나선 산을 지키는 사람들의 하루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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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극한직업' 산악구조대의 일상 속으로... 밤 10시 40분
EBS1 '극한직업' 산을 지키는 사람들, 치열한 땀의 현장으로
한 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를 부른다, '극한직업' 산을 지키는 사람들
인명피해 부르는 산악사고, 전장에 나선 산을 지키는 사람들...'극한직업' 밤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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