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ger Love'는 사랑과 희망, 회복력, 향수(鄕愁)를 이야기하는 곡으로 찰리 푸스, 랩소디, 게리 클락 주니어 등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 작업하며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 레전드는 "불안과 아픔이 뒤섞여 혼란스러운 요즘 이 앨범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전하길 바란다"라며 "부디 내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우리가 사는 지금 순간에 아름다운 영향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존 레전드 팬들의 반응 또한 인상적이다. 4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 소식에 팬들은 사회 연결망(SNS)이나 각종 음원 사이트 댓글 창을 통해 "말이 필요 없는 존 레전드의 음색, 귀 정화하고 간다.", "존 레전드 너무 좋아요, 목소리의 왕"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한편, 존 레전드는 2005년 BET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과 2006년 그래미상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및 최우수 R&B 앨범을 시작으로 그래미상 11회 수상, 오스카상 수상 등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가창력을 세계적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일종의 '그랜드 슬램'이라 불리는 EGOT 라인(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을 모두 수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존 레전드의 'Bigger Love'는 6월 19일부터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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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가 돌아왔다", 존 레전드 4년만 정규 앨범 발매

- 존 레전드 (John Legend) 정규 6집 'Bigger Love' 발매
- "앨범 통해 많은 이들이 지금 순간에 영향력 가지길" 
- EGOT 라인 수상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