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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수현 기자] 지난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쉰 번째 목소리에는 마마무를 비롯해 이적, 유희열, 윤종신, 10cm, 잔나비, 정승환이 참여, '걱정말아요 그대'를 리메이크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을 견뎌낸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성사된 것으로, 올 한해의 끝에 마마무의 목소리로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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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미니 10집 '트래블(TRAVEL)'을 발표한 마마무는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요즘, 음악으로나마 힐링을 건네기 위한 짜임새 있는 앨범 구성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당시 발매 첫 주에만 13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전 세계 2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K팝 대표 걸그룹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처럼 마마무는 뛰어난 실력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소화력, 그리고 시대를 관통하는 콘셉트와 메시지를 통해 '마마무가 장르', '믿듣맘무'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멤버별 개성과 매력을 담은 솔로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따로 또 같이' 행보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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